[서울]창경궁
작년 봄부터 주말에 시간이 되면 궁을 찾아다니게 되었다. 코시국으로 밖에 못 나가고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기도 했고 도심에 있지만 사람들이 적고 조용한 곳을 찾다 보니 궁이 문뜩 떠올랐다. 그중 창경궁을 다녀온 썰을 풀고자 한다. 나는 주로 대중교통 대신 자차로 이동하는 것을 선호해서 자차로 창경궁을 다녀왔는데 창경궁 주차장은 정말 협소해서 주말에 주차하려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나는 주차장 어플을 이용해서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창경궁에 들어갔다. 역사에 관해서 관심은 많은데 잘 알지는 못한다. 그래서 여기에선 창경궁에 정원 같은 곳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에 대해 얘기하려 한다. 서울대학교 병원 맞은편 홍화문을 통해 창경궁에 입장을 하면 정면에 옥천교가 보인다. 벚꽃이 피는 옥천교는 정말 아름..
여행
2023. 1. 12. 21:43